남들보다 잘하는 부분을 최소한 한가지는 만들려고 굉장히 노력했어요.
2017.06.28
대원씨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네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31살 김대원입니다. 저는 전공자가 아닌, 경제학과를 졸업한 비전공 수강생이에요.
언제부터 자바에 관심이 있었나요?
초등학교 때 워드, 컴퓨터 활용능력,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컴퓨터를 좋아하게 됐는데, 직업으로 갖게 될 줄은 전혀 몰랐어요.(웃음) 대학교 때 취미로 코딩 공부하다가, 잘 맞는 것 같아서 제대로 교육을 받으려고 KH에 오게 됐어요.
초등학교 때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요?
네.(웃음) 그때 당시 집에 컴퓨터가 없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컴퓨터 학원을 가면 할 수 있다고 보내주셨거든요. 신나서 열심히 했죠.
배워보니 적성에는 잘 맞으셨나요?
그럼요. 강사님께서 강의를 지루하지 않게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었어요!(웃음)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혼자 공부할 땐, 프로젝트도 혼자 해보잖아요. 그런데 여기선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하다 보니, 혼자 할 때랑 너무 다른 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적응할 때 조금 힘들긴 했죠. 그래도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회사가면 다수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경험이 없으면 난처하잖아요.(웃음)
프로젝트 준비는 잘 돼 가나요?
오늘 리허설하는 날인데, 잠을 조금 설쳤어요.(웃음) 제가 팀장인데, 여태 팀장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그리고 내일 발표도 잘 진행될까 하는 생각에 걱정되더라고요. 그래도 세미프로젝트보단 여유 있게 마무리했어요. 저번에는 마지막 날까지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서 넣을 정도로 촉박했거든요.
비전공자에게 조언을 해주자면?
남들보다 잘하는 부분을 최소한 한가지는 만들려고 굉장히 노력했어요. 학원에 일찍 와서 예습, 복습하거나, 인터넷에서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어요. 여러분들도 본인만의 무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내일이 수료식인데, 기분이 어떠세요?(웃음)
6개월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져서 아쉬워요. 빨리 취업하는게 제 목표였는데, 취업담임선생님 덕분에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사님, 취업담임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대원씨에게 열정의 기운이 팍팍 느껴졌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곳으로 취업하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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